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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를 만나다

하루 24시간을 자유롭게! 두마리 토끼를 잡아 행복한 워킹맘/ LD센터 최선경 LDR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워킹맘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숨 가쁜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육아와 집안일, 직장 업무까지 모두 신경 써야 하기에 늘 시간에 쫓기며 살다 보면 쉽게 방전돼 여유라는 것을 갖기 힘든데요. 오늘 PA Thank you 블로그에서 만나본 최선경 LDR은 육아와 집안 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자랑스러운 쌍둥이 엄마와 금융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은 분입니다. 워킹맘으로서 누구나 겪는 고충을 겪어본 그녀, 하지만 지금은 자기 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공부를 할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행복한 워킹맘 최선경 LDR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볼까요?





' 육아와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직업'


 

오늘 PA인터뷰에서 만나본 최선경 LDR은 올해 다섯살 난 쌍둥이 형제의 엄마이자 동부화재 LD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남양주인 집에서 서울역에 위치한 LD센터까지는 한 시간 반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요. 지하철로 이동하기에는 애매한 거리인지라 ITX를 이용하기 위해 오전 7시반에 출근을 한다고 합니다그래도 다행인 것은 근거리에 사시는 시부모님이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 등 하원 하는 시간대에 케어를 해 주시고 계신다는 점이었는데요. 비교적 빡빡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부화재 LDR의 장점이 훨씬 더 많다며 웃는 그녀였습니다.


"저는 유아교육 관련 전공을 한 뒤 10년 넘게 유치원 교사로 일 했어요. 동부화재에 입사하기 전에는 가정보육시설을 2년 정도 운영했었죠. 그러다가 쌍둥이를 낳고는15개월정도 육아에만 전념했었는데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하다가 집에만 있던 그 짧은 시간이 정말 갑갑하더라고요. 그러다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을 통해서 우연히 동부화재를 알게 되었고 육아와 소득, 두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시험을 보고 입사하게 됐죠. "



평생 직업이라 생각했던 유아교육의 길. 그녀는 교육개발 쪽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스스로도 자긍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험영업이라는 미지의 영역으로 이직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해요.

 


" 처음엔 굉장히 복잡했죠. 새로운 직업을 찾아가는 것 자체는 좋지만 왜 하필 그 길이 보험 영업이냐는 주변 지인들의 만류도 있었죠. 평생 직업이 있는데 왜 굳이 그 어려운 길을 가야 하느냐는 것이었어요. 심지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오라고 하는 분들도 있어요. 아직 보험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이겠죠. 이러한 선입견과 안 좋은 인식을 속에서 이직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LD센터는 다른 곳과 달리 특화조직이고 보험영업의 길 뿐만이 아닌 금융전문가를 육성하는 양성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이직을 결심할 수 있었어요. 일반 보험 설계사라는 길뿐 아니라 재무 컨설팅 같은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그녀가 이직을 결심하게 한 가장 큰 계기는 워킹맘으로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나이 서른일곱이에요. 이 나이에 직장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기본 월급이 15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죠. 조금 경력이 쌓인다면 모를까 어딜 가든 간에 기본급은 이 안에서 벗어나지 않을 거예요. 소득적인 면에서도 일반 회사를 다니는 것이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사무실에 매여있을 수가 없었죠.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언제든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일은 내가 스케쥴을 짤 수 있고 업무의 틀 안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시간을 얼마든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내가 하는 것만큼의 소득이 따라오니까 워킹맘으로서는 더 이상 좋은 직업이 없다고 생각해요."






'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시간을 쪼개어 써도 육아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는데다가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고객을 만나는 데 쓸 수 없는 워킹맘이다보니 한계가 없지는 않았습니다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영업이란 일을 하다 보니 영업력에 대한 한계가 느껴졌다고 해요.



" 영업을 처음 하다 보니 경험적인 면에서 저는 약한 모습으로 다가가야 했어요. 그러다 보니 보험인에 대한 거부 반응과 거절에 대해 대처하는 것이 어려웠죠. 그래서 소득적인 부분도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않았고 그렇게 슬럼프가 오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슬럼프는 저만 겪는 것이 아닌 동료나 선배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것이었어요. 그 말은 다르게 생각해보면 결국 극복이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저도 그래서 '나는 안된다'가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부터 생각하고 번호를 매겨서 하나씩 극복하려고 했죠."



LD센터에서 근무하는 시간 대비 소득 비례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보았다는 그녀. 그 결과 그녀가 하루에 몰입해서 일하는 시간대비 얻는 소득이 꽤 많았다고. 그렇게 소득에 대해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처음 찾아온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거절에 대한 상처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에요. 저는 제 스스로 움츠러들면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도 마인드의 차이 같아요. 보험을 파는 사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해주고 한 가정의 미래를 제대로 컨설팅 해 주는 일이라고 인식을 바꾸니까 거절에 대해서도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제가 필요한 다른 고객을 찾으면 되는 거잖아요.  "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



대부분의 워킹맘들은 육아와 직장생활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맞춰나갑니다. 그 균형에서 어느 한 곳으로만 기울어도 당장 크게 티가 나기 때문에 늘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워킹맘들의 고충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최선경 LDR이 같은 워킹맘으로서 PA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노하우는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동부화재 LD센터에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편이에요. 재무관리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고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따기 위한 준비를 한다든가 언더라이터가 된다든가 길이 많이 있거든요. 공부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그저 그런 설계사로 머무를 수 밖에 없어요.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지만, 저 같은 경우 출퇴근 시간이 긴 편이라 그 시간을 이용해 공부를 하고 있죠."


 

육아와 직장생활의 균형을 잃지 않으며 두 가지 모두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워킹맘들을 보더라도 본인을 돌아볼 여유의 시간도 없이 매우 바쁜 삶 속에서 본인이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죠, 최선경 LDR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쳇바퀴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시간개념도 모르고 기계처럼 일을 해왔던 그녀는 이제 삶의 여유가 생겼다는 점, 비슷한 나이대의 마음이 잘 맞는 동료들과 힘들 때 서로를 위로하고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다고 말 합니다.



"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센터에서 아이들 불러다가 육아데이라는 행사를 했었어요. 아이들이 엄마는 항상 기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지만 정확하게 뭘 하는지는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육아데이때 제가 전직 교사다 보니 경제 관련된 강의를 했었어요. 엄마는 어떤 일을 하는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보험은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게 강의를 했었죠. 근데 아이들이 그걸 보고서는 집에 가서 아빠한테 하는 말이 엄마는 이런 일도 하고 회사 앞에 엄마 사진도 붙어있는데, 아빠는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많이 뿌듯했죠. 아이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 하는 구나. 그러면서 제가 예전에 선생님이라는 일을 했다는 것도 어필할 수 있었고요. 아이들이 어리지만 이제는 엄마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구나. 그 정도는 알더라고요. "






쌍둥이 이야기가 나오니 얼굴 가득 미소가 떠나지 않던 최선경 LDR. 워킹맘으로서의 그녀가 행복해 보였던 순간이었습니다. 현재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서 였을까요? 자신처럼 육아를 하면서 일을 하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있다면 오래 고민하지 말고 일단 PA에 도전해보기를 권유하고 싶다고 말 합니다.




 " 보험에 대한 선입견은 주변의 문제가 아니라 나에게서 와요. 저부터 그랬으니까요. 누군가의 반대,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 틀을 깨지 않으면 들어올 수가 없어요.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어떤 일인지 직접 겪어보고 나서 평가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보험설계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정착해서 내 진짜 직업으로 만들려면 전문가가 되어야 해요.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에서는 보험설계사에게 상담을 한번 받으려면 시간당 많은 돈을 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저 평가 되고 있죠. 이 일로 성공을 하려면 스스로가 직업에 대한 한계를 단정지을 것이 아니라 좀 더 자긍심을 갖고 한 사람의 삶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으로 포부를 넓게 가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엄마라는 삶도 충분히 가치있고 멋진 삶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긴 인생을 누군가를 위해서 사는 것이 너무 답답하다고 느껴지시나요?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엄마로서의 삶도 포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자기 성찰을 위해, 가정을 위해 '일과 육아'라는 두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멋진 워킹맘, 최선경 LDR의 이야기 답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두 아이의 멋진 엄마로서, 고객의 삶을 컨설팅해주는 전문가로서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그녀를,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