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자신감'이라는 말. 영업인이 아니더라도 너무 익숙하고, 뻔한 이야기라고 여겨질 것입니다. 처세에 관련된 각종 자기 계발서와 자신감, 리더십에 관련된 강연들에서 늘 들어왔던 말 일 테니까요. 하지만 누구나 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생각보다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자신감을 무기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원더우먼, 이인숙 LDR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탄력적인 근무, 보험 전문가로서 느끼는 성취감.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에요"
오늘 PA 人 Thank you블로그에서 만나본 이인숙 LDR님은 농협 공제회 지역 본부의 농협 보험 총무로 2년 정도 일 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여 8년간 백화점 판매원으로 근무하며 실적은 물론 고객응대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재원이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몸이 좋지 않아 잠깐 쉬는 동안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아이를 낳은 후엔 주말에 아이를 보는 일이 어려워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백화점은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 했기 때문이었죠. 이후 이인숙 LDR은 지인이었던 현 LD센터의 센터장님의 권유로 보험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고객응대를 해 왔던 덕분일까요? 그녀는 보험컨설턴트라는 새로운 명함으로도 고객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8시간 이상 서서 근무를 하느라 다리가 아파 힘들었던 예전보다 지금의 일이 훨씬 수월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LDR로서 고객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응대를 하게 되면 신뢰가 더 잘 쌓이게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만약에 아이가 아파서 갑자기 약속을 변경하게 된다 하더라도 고객에게 양해를 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신체적 노동의 강도는 예전에 비해 훨씬 덜 하면서도 소득적인 부분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그 점 역시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보험 상품은 어떤 설계사가 어떤 상품을 파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데, 설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부분을 바로 잡아주다 보면 고객의 인생에 제가 큰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한 느낌이 들어요."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아이컨택부터!
오랫동안 고객응대를 해 왔기에 더 빠르게 정착할 수 있었던 이인숙 LDR만의 영업철학이나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그녀는 예상보다 더 단순한 대답을 했습니다. 고객과 대화를 할 때는 무조건 눈을 보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향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제 스스로의 고집대로 제안을 하게 되면 고객과 멀어질 수 밖에 없죠. 고객과 눈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신뢰감을 준 다음 고객의 입장에서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 다음에 제가 생각하는 방향을 말씀 드려도 늦지 않아요."
고객과의 신뢰 형성에 중요한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인숙 LDR. 그녀의 이런 확고한 영업철학 덕분이었을까요? 첫 고객과의 일화를 이야기 하며 가장 보람이 있던 순간이라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LDR로서막 첫걸음을 떼기 시작한 신입 시절이었어요. 당시 가게를 했던 고객님이 주변 지인들로 인해 불필요한 보험들을 너무 많이 가입 하셨더라고요. 월 보험료로 200만원 이상 나가고 있었는데, 부담이 왜 안 됐겠어요. 그래서 증권분석을 통해 필요 없는 부분들은 다 줄여 드렸죠. 그러다 보니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그 고객님 소개 덕분에 3~4분 정도의 고객이 저를 믿고 월 보험료 50~60만원 가량의 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선배들의 정보와 노하우를 배워요
물론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이인숙 LDR역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이를 임신한 뒤 살이 많이 찌게 되어 고객을 만날 때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죠. 고객과의 만남에서 첫인상이 중요한 부분인데, 외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다 보니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다고 해요. 하지만, 그런 고민은 곧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LD센터에서 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흔히들 '라인'잘 타야 한다고 하잖아요? 처음 보험이나 영업관련 일을 하다 보면 이와 관련된 정보나 인맥이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동부화재 LD센터에 들어오면서 지점장님이나 센터장님께서 알려주신 정보와 노하우를 통해 보험 영업에 대한 부족한 분들을 채워 나갈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동부화재가 보험 상품이 좋은 것은 물론, 자기 계발적인 부분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잘 활용한 것이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할 수 있죠."
도전해 보세요! 입장하는 순간, 인생이 달라집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잖아요. 선진국에서는 보험설계사가 유망직종 1,2위를 다투는 직업인데 우리나라는 유독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이 나쁘게 형성돼 있어서 평가도 그만큼 좋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 때문에 PA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도 쉽사리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동부화재는 타사에 비해 LD센터라는 전문화된 조직을 갖추고 있어서 젊은 여성분들께서 도전하신다면 회사의 체계적인 시스템 덕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답니다. 소득이 높아지게 되면 자기계발을 더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에요."
그녀는 또 모르는 부분은 깨끗하게 인정하고 잘 아는 선배들을 통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고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후배 PA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건넸습니다.
"진심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통한다는 말이 정답 같아요. 마음을 비우고 실적이나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기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죠. 스트레스가 쌓이고 자신감이 떨어진다면 나를 위해 오롯이 하루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취미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PA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도입'이라는 2행시를 통해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입' 입장하는 순간 인생이 달라집니다."
아직도 영업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계신가요? 만나야 할 고객이 없는데 지인들에게 아쉬운 소리 해 가면서 일 하기 두렵다고요? 누구나 이런 고민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자신부터 바꿔보는 노력이 없이 포기한다면 후회가 더 크지 않을까요? ^^ 여러분들도 지금 갖고 있는 고민을 잠시 접어두고 일단 PA의 문으로 입장해 보시기 바라요. 동부화재는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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