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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알아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2월 제철음식 알아보기




따뜻해지는 것 같던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2월이 되면서 마지막 겨울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탓인데요. 오늘은 활동량이 적은 2, 입맛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2월 제철음식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제철 해산물인 바지락은 조개 중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인데요. 오래 전부터 간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바지락은 약해진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술 마신 후나 숙취 증상을 완화해줘요. 또한, 열량과 지방이 적은 반면 흡수율이 좋은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서 다이어트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랍니다. 바지락은 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고 산란기인 7~8월에는 독소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인삼의 사촌 더덕! 더덕은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건강음식인데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폐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겨울철 악화되기 쉬운 천식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에요. 하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혈당이 높아질 수 있으니 당뇨 환자는 주의가 필요해요.






 

새콤달콤한 딸기! 딸기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원래는 6월 초가 제철인 딸기가 요즘에는 겨울인 1~2월에 가장 많이 생산되고 그 맛 또한 뛰어나다고 해요.

 

 

겨울 딸기가 봄 딸기보다 크기가 큰 편이고 당도가 높은 편인데요. 그렇지만 열량이 높지 않고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 딸기 속의 과당은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당뇨병과 지방간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금물이랍니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뿌리채소 우엉! 우엉은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신장의 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소가 많아서 배변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답니다. 또한 유방암이나 자궁암등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암 예방에도 효능이 좋아서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에요그 외에 빈혈과 골다공증, 당뇨병 등에도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우엉에는 찬 성질이 있어 몸이 찬 사람은 우엉차를 장기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지금까지 2월 제철음식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잘 기억해 두었다가 가족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