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날 연휴에는 많은 분들이 고향에 내려가 가족을 만나고 덕담을 나누면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텐데요. 긴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명절음식을 하나 둘 먹다 보면 일일 권장 칼로리를 훌쩍 넘기 마련입니다. 더욱이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은 명절에는 먹은 음식들이 그대로 지방이 되기 쉬워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명절 연휴 동안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식사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명절 연휴 음식 섭취의 가장 큰 문제는 과식과 고열량입니다. 전류, 고기류, 잡채 등 평소보다 많은 양의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식이요법이 중요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겐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럴 땐 열량이 낮은 나물이나 채소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중에서도 나물은 기름에 볶을 때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니 기름과 양념은 적게 사용하고, 데쳐서 무치는 것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쌀을 주원료로 하는 떡은 탄수화물 덩어리로, 밀도가 높아서 같은 양을 먹더라도 밥보다 당질이 많고 열량이 높아 혈당과 중성지방을 두루 높일 수 있습니다. 열량도 생각보다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떡국은 작은 그릇에 덜어서 평소보다 약간 덜 먹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는 튀김이나 볶음보다는 굽거나 삶아서 조리하는 것이 좋고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류 역시 육류 음식의 조리방법처럼 튀김이나 볶음보다는 굽거나 삶아서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열량이 낮은 흰살 생선으로 사용하면 칼로리 섭취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인 전& 튀김류는 탄수화물과 기름으로 인해 칼로리가 높은 음식입니다. 따라서 두부나 버섯, 채소 위주로 조리하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의 비중을 최소화 하기 위해 부침반죽이나 튀김 반죽은 되도록 얇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튀김을 기름에 튀긴 후에는 키친타올에 올려 유분을 흡수하게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전을 데워 먹을 때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데우기 보다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명절 연휴 동안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조금Tl씩 맛을 보는 정도로 식사하시고, 가족과 함께 산책이나 배드민턴 등을 하면서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면 설음식의 칼로리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섭취량을 조절하여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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