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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를 만나다

"스물여덟, 젊음이 저의 최고 장점이에요" / LD센터 서우리 LDR




 

청춘은 우리의 인생에서 단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롱펠로우-

 

 

 

푸르고 좋은 시절이라는 뜻의 청춘 靑春. 하지만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춘들에게 세상은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습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12.5%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청년 56만 명이 갈 곳을 잃은 채 방황하면서 희망보다는 절망을 먼저 이야기하는 요즘,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생활하며 학자금 대출을 갚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결혼 연령대는 더 높아지고 여성들의 출산율 또한 점점 낮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인가 언젠가부터 젊기에 가능한 '새로운 시도' '도전'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젊음이라는 것은 평생 누릴 수 없는 '찰나'의 시간들이죠.  짧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젊음


여러분들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해봤나요? 좌절을 겪을 때마다 다시 일어서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봤나요아직 젊기에 가능성이 훨씬 더 많은 지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오늘 동부화재 PA블로그에서 만난 서우리 LDR님은 보험을 전혀 모르는 어린 나이에 보험 영업을 시작하셨는데요. 어리기 때문에, 경험이 없기 때문에 안 될 거라는 주위의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젊기 때문에 더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으셨답니다.


자신만의 경쟁력과 장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선택한 서우리 LDR님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볼까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부화재 LD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우리입니다. 나이는 스물 여덟 살이고요. 아직 미혼이라서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가까운 이태원에서 살고 있어서 출퇴근은 정말 편하답니다.^^ 올해 1월부터 신인 분들이 좀 더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팀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Q. 동부화재 LD센터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보다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던 중이었어요. 그러다 LD센터 공고를 봤고 LDR이라는 게 정확하게 무슨 일인지는 몰랐지만, 근무조건과 근무 환경이 괜찮은 것 같아 지원 했답니다.


그 후, 지점장님과 오랜 시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 동안 했던 일과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리자로서의 비전을 주셨고, 금융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Q. 아직 어린 나이인데, 보험 영업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은 없으셨나요?

 


보험 일을 하기 전에는 레스토랑 서비스 매니저와 아동상담사를 교육하는 일 등 관리직을 했었거든요. 사실 보험에 대해서는 전혀 경력도 없고, 실비 보험이 뭔지도 제대로 몰랐어요. 제 또래들도 그렇고 당시 제 나이가 그랬죠. 보험은 부모님이 관리 했기 때문에, 제가 가입한 보험에 대해서도 잘 모르던 때였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제가 보험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에 이 일을 쉽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만약 제가 보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면, 다들 갖고 있는 보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저 역시 시작하기 어려웠을 거에요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당시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처음 해보는 일에 대한 설렘이나 긴장감, 두려움은 있었지만, 보험 영업에 대한 두려움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Q. 보험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 지인의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엔 부모님들의 걱정이 컸어요. 아무래도 부모님 연령대의 분들은 보험에 대한 선입견이 많잖아요. 그래서 크게 반대를 한 것은 아녔지만 우려를 많이 하셨죠. 제가 과연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상처받지 않을까 그런 걱정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한테는 보험 일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많은 사람들이 보험은 아쉬운 소리를 하고 부탁해야 한다고 알고 있으니까, 처음부터 그런 이미지를 주기 싫었거든요.

 

나중에 알리게 된 것도 가입을 권유하기 위해 알린 것은 아니었고 요새 뭐 하냐고 물어보면 그때서야 동부화재 다니고 있다고 말 했죠LD센터의 특징이 본사 직영이라는 게 있으니까, 동부화재의 특화조직에 다닌다. 이렇게 알렸어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거부감이 덜 느껴졌나 봐요.


이제는 제가 먼저 다가가지 않아도 오히려 먼저 물어보고 상품을 소개시켜 달라고 찾아주거든요. 많은 분들이 지인영업이 힘들다고 하시는데, 전 처음부터 부담스럽게 다가가지 않았던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었던 것 같아요.

 

 

 


Q. 처음 해본 보험 영업인데,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처음 LD센터에 와서 교육을 받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어요고등학교 때처럼 9시에 나와서 5시까지 수업을 들어야 하니까요게다가 전 보험에 대해 전혀 몰랐으니까 진짜 어렵고 생소했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재미있기도 하면서 실생활에 정말 유용할 것 같더라고요. 굳이 이 일을 하지 않아도 꼭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 싶었죠.

 

처음에 지점장님과 면담을 하면서 보험 영업에 대한 일만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제 나이도 어리지만, 관리직에 대한 경험들이 있었기에 관리자로서의 비전을 주셨고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도전해 보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일을 하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고객을 상대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에 했던 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이 일을 하면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전에 했던 서비스 매니저일을 할 때도 그 업계에서 제 나이는 어린 편에 속했거든요. 스물 세 살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마찬가지로 고객을 대하는 마인드만 제대로 갖춘다면,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가 근무했던 레스토랑이 비쌌던 편이었어요. 비싼 돈을 주고 와서 먹었을 때, 그 분들이 받고 싶어하는 서비스가 있어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음식점에서 왜 이렇게 안 깔끔하냐, 서비스가 왜 이러냐, 일일이 지적하는 분들은 없지만 레스토랑에서는 당당히 요구 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직원들에게 고객의 기대치에 만족하게 하는 것이 서비스라고 얘기 했거든요.

 

보험 영업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금액이 큰 보험이 아니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장기간 같은 비용의 보험료를 계속 내야 하는 거잖아요그 분들이 그만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래서 단순하게 보험을 사고 파는 '세일즈 맨'이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해 드리는 전문가라는 생각으로 일 하고 있어요. 물론, 어려움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마인드 컨트롤로 극복하고 있답니다.




 

Q. 직접 일하며 느낀 LD센터의 장점이나 매력은 무엇인가요?

 

처음엔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하면 할 수록 진짜 좋은 일이란 걸 알게 되더라고요.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적인 일이지만,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게 제가 가장 끌렸던 요소였어요. 저는 아직 결혼을 안 했지만, 곧 결혼 적령기가 다가오잖아요.


결혼을 하고, 출산과 육아를 해야 하는데, 그 이후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 일만큼 좋은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제 나이 또래의 친구들과 비교해도 소득의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열심히 한 만큼 벌 수 있고, 시간적으로 매여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랍니다.

 

제가 서비스 매니저일을 할 때도 물론, 소득은 충분히 높은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저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여자로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죠.

 

서비스직이다 보니 남들은 쉬는 주말이 가장 바쁘고, 11~12시나 되어야 퇴근을 할 수 있었거든요.

같이 일하는 분들 중에 워킹맘인 상무님이 있었어요. 그런데 주말이면 구석에 앉아서 아이랑 통화하는데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빨리 갈게.' 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억대 연봉을 받는다지만 전혀 멋있게 보이지 않았죠. 그분이 과연 일을 얼마나 즐겁게 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늦기 전에 이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운 좋게 LD센터에 오게 되었죠.

 

솔직히, 어떤 일이든 힘들 때가 왜 없겠어요. 하지만 즐겁게 웃으면서 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 일에 만족한다는 거잖아요.  처음에 제가 이 일을 별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정말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었어요


여자들만 있는 곳인데도, 친정언니들처럼 도와주고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해 주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즐겁게,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곳이면 저도 저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함께 즐겁게 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 함께 일하는 동료, 선배님들, 스탭분들이 있었기에 잘 적응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고객을 대하는 나만의 영업 노하우가 있다면?

 

제 인상이 그렇게 서글서글하거나 푸근한 인상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전 직장에서도 그랬지만,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날씨얘기를 할 때도 그냥 '춥죠?'가 아니라 '엄청 춥죠?'라고 한다든가, 좀 더 편안하고 친근감 있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죠.

 

이 전에 서비스 매니저를 할 때는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었으니까 고객에게 그렇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큰 무리가 없었어요. 그런데보험 영업은 그렇게 다가가는 것이 신뢰감을 얻는 데는 독이 될 수도 있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겉 모습은 최대한 깔끔하게 해서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보여드리되, 다가가는 것에 있어서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하고 있어요설명도 좀 더 쉽게 해드리려고 하고요. 그렇게 진심으로 다가가면 고객들께서 마음의 문을 좀 더 쉽게 열어주시더라고요.

 

  

 

Q. 이 일을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어떤 분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여성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200만원 이상 벌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결혼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는 그마저도 회사에 다니기도 어렵고, 육아 휴직했다가 복직하면 연봉은 더 떨어지게 마련이죠. 경력 단절 때문에 쉽게 이직하기도 힘들고요.

 

보통 보험 설계사 하면 '30~40대 이상 사회 경험이 있는 분들이 하기 적당하다.' 라고들 생각하시는데 전 오히려 젊기 때문에 좋은 점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아직 미혼이니까 고객을 만나는 데에 있어서 시간적인 제한이 없고, 끝나고 술자리를 갖는 데에 있어도 제약이 없거든요.


물론, '인생 경험이 부족한데, 어떻게 남의 인생을 설계해 주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한 고객님을 오랫동안 관리해 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또 보험시장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한 것보다 지금의 트렌드를 얼마나 더 잘 알고 있는지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답니다그래서 나이가 어리다는 것은 영업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전혀 제약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고객을 대하는 데 있어서 친화력을 발휘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거든요.

 

젊은 만큼 머리 회전도 빠르고 일 처리도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죠. 그리고 공부와 자기 계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도 할 수 있고요. 그만큼 더 많이 성장할 수 있고, 더 전문적인 컨설턴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서 젊은 분들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LD센터, 서우리 LDR님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남들이 보기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생각을 전환해서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당당함을 갖고 있던 그녀~! 연륜에서 나오는 노련함 대신 열정과 패기 만으로도 충분히 멋있어 보였답니다. 동부화재 PA블로그도 그녀가 더 멋진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더불어, 아직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청춘들도 힘 내시기 바라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