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역경으로 남겨둔다면 그 삶은 우울하고 처참해집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생각보다 훨씬 강합니다.
희망을 완전히 상실하지만 않는다면 분명 내변에 숨겨진 극복의 힘이 발휘되기 마련입니다.
역경을 친구이자 동반자로 받아들인다면 그로 인해 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김이율,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中--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여정에서 역경을 겪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역경을 대하는 자세와 결과는 사람마다 다른데요.
어떤 사람들은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절망하거나 우울증에 시달리지만, 어떤 사람들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은 큰 역경을 겪었는데도 더 강해지고 성공적이며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주고, 깨달음을 주죠.
오늘 DB손해보험 PA블로그에서 만난 전충화 PA님 역시 위기를 기회로 바꾼 분이셨는데요. 4년 전, 갑상선 암 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지만 우연히 가입했던 DB손해보험으로 인해 보험의 소중함을 깨닫고 PA로서 새로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분이랍니다.
보험 덕분에 인생을 다시 찾았기에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는 그녀, 전충화 PA님의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볼까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DB손해보험 동구로 지점에서 근무하는 전충화 PA입니다. 전 중국 동포출신으로, 한국에 온지 17년째 되는데 정말 산전수전 공중전 많이 겪었어요.
중국 대련에서 한국 행 비행기를 탔을 때부터 인생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만큼 불확실성의 연속이란 생각이 들었죠.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했어야 할 때쯤, 다시 출발했던 지점으로 돌아간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거든요. 그때 이러다가 내가 갑자기 죽으면 내 아들은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DB손해보험에 가입했었답니다.
어떻게 보면 그 작은 인연이 오늘날의 저를 있게 한 건데요. 3년 전 암 진단을 받고 나서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서 몸소 느낀 후로는 가족을 지키는 사랑의 전도사인 PA로 활동하는 것이 정말 뿌듯하면서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Q. 어떻게 DB손해보험 PA를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았던 게 만 4년이 안됐네요. 한국에 취업비자로 온 뒤 결혼하고 2005년 귀화했는데 호프집, 양 꼬치 집 등 중국 동포들 상대로 식당운영을 했었어요.자영업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많잖아요. 어느 날 허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갑상선 세침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고요. 설마 설마 했는데 갑상선 암 진단을 받게 되었죠. 청천 벽력같은 일이었어요.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어차피 이겨내야 하잖아요.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가 10년전 가입했던 컨버전스 보험의 덕을 톡톡히 봤답니다. 암 진단 금 3천만원에 수술비 2천만원을 받고 보니, 우리 같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보험이 정말 좋은 거구나, 꼭 있어야 하는 구나. 보험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꼈죠.
제가 당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아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누구를 만나도 보험에 가입 되어 있으시냐고 묻는 것이 첫 인사일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협심증 진단을 받게 되어서 또 한번의 보험금을 받고서는, 본격적으로 보험의 장점에 대해 어필하고 다녔답니다. 보험 덕을 톡톡히 봤으니, 이렇게 좋은 게 없었어요. (웃음)
그러다 보니 남편이 다른 사람에게 보험을 소개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보험 일을 해 보는 것은 어떠냐고 권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시 담당 PA로 만났던 이현숙팀장님께 전화를 하고 면접을 보게 되었죠. 물론 그간 제안도 많이 받긴 했어요. 도입 대상을 받았던 팀장님이셨거든요. 딱 보기에도 일도 잘 하시고 능력도 좋으셨던 분이셔서 이 분과 함께라면 잘 할 수 있겠다 생각했죠.
Q. 암 진단 후 활동적인 영업 일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체력적인 부담이나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체력적인 어려움은 없었어요. 초반 1년은 거의 미친 듯이 열심히 뛰었죠. 거의 고향 분들 상대로 영업을 했는데, 타국에서 험한 일 하다가 사고가 나거나 일하다 다쳤을 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더 큰일이잖아요. 중국에서는 아직 보험이 뭔지, 왜 가입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기에 보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알리고 싶었죠.
물론 몸이 힘들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걱정은 됐지만, 예전에 했던 식당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거든요. 여자들에겐 노가다나 마찬가지죠. 처음엔 식당일과 보험 일을 투잡으로 했었는데 내놓았던 가게가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본업이 되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소득이 높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에게도 제 모습이 좋게 보였나 봐요. 고객으로 만났던 분이 제가 멋있게 보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첫 도입도 이어지고 (리쿠르팅) 거기에서 재미를 느꼈죠. 저를 믿고 일을 시작한 동료가 생긴 것이니까 책임감도 커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Q. 처음에 보험일을 시작했을 때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나요?
상품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았던 부분이 가장 어려웠죠. 공부를 해야 아는 것들이 있겠지만 경험으로 나오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선배PA들에게 물어봐야 되는데 계속 물어보는 것이 좀 불편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도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DB손해보험은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코치님이나 팀장님께서 다 잘 봐주시지만 그래도 영업을 하다 보면 느껴지는 한계가 분명 있거든요. 평소에 보험약관을 꾸준하게 보는 등의 노력이 많은 도움이 됐답니다.
Q. 신인 때부터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신가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활동하셨는지 궁금해요.
누구든 앞으로의 인생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거잖아요. 사고와 질병은 예고하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니까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죠. 저는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저처럼 암 진단을 받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마저 없다면 얼마나 힘들고 안타까울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단 한 분의 고객님이라도 더 보험에 대해서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일 했어요.
한국 분들은 이제 가구당 보험 하나씩은 다 가입되어 있지만, 조선족이나 귀화한 분들이나 외국 분들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은데다가 상해나 질병의 위험 또한 높거든요. 의료혜택에 대한 니즈가 많은 분들이라 틈새시장이라고 볼 수 있죠. 그 동안 제가 식당이든 호프집이든 사람 상대하는 영업 일을 계속 해 왔기 때문에 고향 분들 상대로 어렵지 않게 일 할 수 있었답니다. 그 동안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 왔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거죠.
2014년 6월에 영업을 시작했는데 7개월만에 신인상 동상을 주시더라고요. 제 인생에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 정말 큰 기쁨을 느꼈어요. 그리고 얼마 전 2015년 신인상 금상을 주셨는데 더 열심히 일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 생각하고 더 더 많이 뛰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Q. 그간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고객으로 만난 분 중에 저처럼 보험 영업을 하면 정말 잘 하실 것 같은 분이 있었어요. 저처럼 장사를 오랫동안 하셔서 그런지 친화력도 있었고 영업에 대한 잠재력도 많은 분이었죠.
그래서 함께 일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했는데 4개월이나 애를 태우시더라고요 (웃음) 결국 설득 끝에 지금은 함께 일 하고 있는데, 열심히 일 하고 있는 걸 보면 제가 정성을 쏟았던 것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뿌듯하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동료와 일하면 더 힘을 내서 일 할 수 있잖아요. 그 분도 좋은 직장을 얻게 되었고 저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니까 도입이 잘 이뤄지면 보람을 느끼죠.
Q. 어려울 때 힘을 얻는 나만의 방법은?
신인 때부터 쉬지 않고 달려와서 그런가 요즘 슬럼프가 왔거든요. 동료 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주니까 큰 힘이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저를 믿고 따라준 고객님들 생각하면 다시 힘을 내야겠죠? ^^ 소득이 높아지다 보면 고객 한 분 한 분에게는 관리가 소홀해지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Q. PA일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으시다면?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는데, 보험금을 받고서는 그래도 솟아날 구멍이 생기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때 이 돈으로 좋은 약을 먹고 깨끗이 나아서 이 좋은걸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시작한 PA일인데, 정말 많은 부분이 달라졌답니다.
일단 스스로에게 더 당당해졌다고 할까요? 그저 돈만 바라보고 일을 한다면 쉽게 지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 일을 하고부터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오늘도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껴요.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질병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 보험 설계를 통해 한 가족의 미래를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저도 행복해지더라고요.
Q. 앞으로의 비전과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손해보험설계사에게 주는 우수인증설계사가 되고 싶어요.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하거든요. 고객 분들은 저를 믿고 보험에 가입하시는 거니까 그분들께 최적의 보험설계 서비스를 하고 최고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암 판정’이라는 고비의 순간, 보험을 통해 다시 일어 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었고, 앞으로도 DB손해보험 PA로 활동하며 보험의 유익성과 필요성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동구로 지점 전충화 PA님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암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PA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든 그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답니다.
사업의 실패, 혹은 퇴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으신가요? 혹은 업무 스트레스로 하루하루가 너무 고달프시다고요? 전충화 PA님이 PA일을 통해 더 당당하게 가슴을 펼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보다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로 인정받을 수 있답니다. 보다 나은 인생을 꿈 꾸신다면 지금 DB손해보험에 문을 두드려보세요! DB손해보험은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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