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한 삶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의 길 위에 있다
-파울로 코엘료, 순례자 中-
남들보다 특별해 보이는 사람은 원래부터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런 삶을 살았던 걸까요?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특별한 사람이 되었던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가질 때는 남들 과는 다른, 특별해 보이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남들처럼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죠.
하지만 주변에 남들에게 인정 받는 사람들, 성공하여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을 예로 들어보면 더욱 더 간단히 이해할 수 있어요. 어느 날 갑자기 완벽한 외모와 작품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주연급 연예인 보다 평범한 듯 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는 명품 조연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경우, 많이 보실 텐데요. 평범한 외모와 인상으로도 명품 배우의 반열에 오른 황정민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
실제로 우리 주변엔 태어날 때부터 천재적이 두뇌를 타고 났다거나 엄청난 외모를 타고난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보면 평범한 인간의 삶이 보편 적인 진리를 지니고 있는 듯 합니다. 때로는 평범이 비범을 뛰어넘는 것, 그것이 인생 아닐까요?
오늘 PA블로그에서 만난 최나영 LDR님은 정말 평범한 주부이자, 엄마,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 또 걸으며,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분 이셨습니다.
'영업이라는 것이 아무나 하기에는 힘든 일이다', '영업이 체질인 사람들은 뭔가가 다르다' 지금껏 이런 오해를 하고 있진 않으셨나요? 친근해 보이는 미소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그녀의 평범한 듯 비범한 매력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게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포에서 살면서 LD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나영입니다. 나이는 올해로 마흔 세 살 이고요. 올해 중학교 3학년 되는 아들과 중학교 1학년 되는 딸, 초등학교
4학년 되는 딸까지 1남2녀를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항상 저를 지지해주는 든든한 남편과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보육교사 일을 하다가 동부화재 LD센터에 입사한지는 16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긍정적인 성격이라 무엇이든 일을 시작하면 성실하게 끝까지 하는 편이라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아요.
Q. 동부화재 LD센터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보육교사로 일 하다가 일이 힘들어서 잠깐 쉬고 있었던 때 였어요. 지인이었던 이현미 매니저님의 소개로 입사하게 되었었죠.
지금은 정말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처음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제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크게 두려워하거나 겁부터 먹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교육 받아보고 시험 한 번 보라는 말에 교육을 받게 됐죠.
그렇게 막상 LD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보니까 이 일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다른 보험 영업과는 달리 특화된 조직이기에 전혀 모르는 고객을 찾아 나서야 하거나 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데이터 베이스가 제공된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죠. 만약 지인이나 대면 영업이 위주가 되었었다면 저도 선택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Q. 보육교사라는 직업이 있었는데 동부화재 LDR(보험설계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도 결혼 전에는 남들처럼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출산한 후에는 아이가 어리다 보니 한동안 아이 키우는 데에만 전념했었죠. 그런데 저는 집에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뭔가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보육교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보육 교사를 하게 됐어요. 경력단절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았는데,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는 일이었거든요.
그런데 보육교사로 일 하다 보니 업무량에 비해 소득이 너무 적었어요. 그리고 세 아이를 키우면서 학교를 가야 한다든지 틈틈이 시간을 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쉬어가야겠다고 생각한 찰나에 이 일을 알게 되었고, 시간활용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과 성과에 따라 고소득자가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가 들어도 장기적으로 롱런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Q.보험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너 그 일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왜 굳이 그 일을 하려고 해” 라면서 반대가 많았어요. 가족들도 처음 일 시작할 때는 과연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었죠. 그래서 전 지인이든 가까운 가족에게든 처음엔 보험 얘기를 꺼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1년 가까이 이 일을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잘 적응 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것을 보고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더라고요. 지금은 제가 먼저 보험 얘기를 꺼내지 않더라도 먼저 저를 찾아 주니까 감사한 일이죠 ^^
Q. 일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그간 어떻게 일 하셨는지 궁금해요.
영업 일을 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들기 마련이거든요. 저도 솔직히 그런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기억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오랫동안 담아두지 않고 금방 금방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당시에는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일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고객님을 만나게 되잖아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것이 편한 것 같아요.
그 외에 힘들었던 점이라고 하면, 사는 곳이 김포라서 출근을 일찍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아이들을 더 많이 챙겨주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어느 회사를 가든 그 사람이 얼마나 성실한가 평가하는 기준이 바로 출근 시간에 관련 된 것이잖아
요. 집이 멀긴 해도 출근 시간만큼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아침마다 정보미팅에서 얻는 정보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Q. 보험 영업을 시작하기 전과 지금의 나를 비교하면 어떤 점이 많이 달라졌나요
예전엔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어요. 지금 이 일을 시작한지 16개월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낯선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운 마음이 있죠. 하지만 처음보다는 지금이 더 나아진 것 같고, 점점 극복하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신인들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말을 하기도 하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개척 영업을 나가면서도 처음 보는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면서 보험 상품에 관련된 리플렛을 드리고 있거든요. 이렇게 변하게 된 데에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힘도 큰 것 같아요^^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바뀌었죠. 언제 어디에서 고객님을 만나게 될지 모르니까 단정함이 기본이거든요. 어린이 집 다닐 땐 편한 복장으로 다녔다면 이제는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옷차림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답니다.
Q. 동부화재 LD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늘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서 하루하루가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요. 일을 하다 보면 일이 힘들기 보다 사람 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좋아서 늘 편안하게 일 하고 있답니다.
일에 관련해서 아직 미숙한 신인들에게 늘 든든하게 많은 도움이 되어 주시는 이현미 매니저님,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여 매일 정보미팅을 해주시는 지점장님, 매일 출근 및 일정 등을 꼼꼼하게 체크 하고 분위기를 잡아주시는 손경아 팀장님, 늘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미모의 나욱희 코치님 등 스탭분들이 있기에 제가 지금까지 잘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고객을 대하는 나만의 영업 노하우가 있다면?
제가 아직 경력이 많지 않아서 ‘이것이 정답이다’ 고 말하긴 어려워요. 그래도 제 나름의 경험을 통해서 봤을 때 영업에 정도는 없지만 꾸준히, 성실하게 연락을 드리는 것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사람들은 사소하지만 작은 부분에 감동을 받잖아요. 그래서 한 달에 한번씩이라도 꼭 안부 문자를 드리고 제게 가입하지 않은 고객님이라도 보험 관련 새로운 이슈나 정보가 있다면 공유하려고 하죠. 자주 전화 드리고 찾아 뵙는 등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노하우라면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동부화재 LDR로서 앞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이나 목표는?
성공을 위해서는 주변의 상황이나 조건 보다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똑같은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역량이 발휘 되는 것이니까요. 저는 어디에서든 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 만큼 성실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이 일을 처음 하기로 결심했던 것도 정년이 없이 나이가 들어서도 롱런 할 수 있기 때문이었거든요. 그래서 장기 적인 목표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커리어를 쌓고 싶어요. 앞으로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일단은 지금보다 활동량을 늘리고 소득이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LD센터, 최나영 LDR님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특별한 무엇이 되기를 꿈꾸기 보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그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힘들 때마다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 떨 때, 아이들이 예쁘게 커 나가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는데요. 그녀의 미소에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동부화재 PA블로그도 지금보다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살기 바라는 그녀의 소박한 소망이 이루어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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