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끝을 스치는 바람이 새로운 계절의 변화를 알리듯, 무엇을 새로 시작한다는 도전의식은 그 사람을 더욱 빛나고 매력 있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가득한 새목포지점 강명구 PA님의 이야기를 만나볼게요.
DB손해보험 PA를 하기 전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지고 있던 강명구 PA. 조선소에서 일하면서 평탄한 삶을 유지해갔던 그였지만 갑작스러운 부도로 인해 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합니다.
“직장을 새로 구해야 하는데 전 직장이 조선소이다 보니 같은 계열을 찾을 수 밖에 없었어요. 다른 지역의 조선소까지 알아보다가 작년에 결혼을 하고 아이도 있다 보니, 선뜻 타지에 가서 자리를 잡는 게 많은 부담이 됐었죠. 그래서 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 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 DB손해보험 PA였어요.
보통 보험 설계사라고 하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역시 보험 설계사는 생업이 달린 남자가 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다른 직업으로 이직하기 전에 잠깐 해 보겠다는 마음에 시작한 일이었지만 능력을 인정받고 실적으로 상을 받을 만큼 성장했다고 해요.
“새목포 지점의 팀장님이 어렸을 때 같이 알고 지내던 동생인데 (웃음), 팀장님한테 가입한 보험이 있어서 보험료라도 줄일까 해서 갔었는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 보니 DB손해보험 PA를 해보지 않겠냐며 권유했어요. 사실 3년 전에도 똑같이 권유를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안정적으로 조선소를 다니고 있었을 때라 거절을 했었지만, 시간에 얽매이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와 닿아서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물론 강명구 PA역시 처음부터 영업에 자신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험 가입을 위해 지인을 찾아갔다가 거절당해 상처받기도 했고.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도 어려웠죠. 하지만 한 가족의 가장이기에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영업 스킬도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남들 앞에서 얘기하는 걸 부담스러워하고 남들한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해서 아쉬운 소리도 잘 못하는 편이였어요. 그래서 처음에 교육 받는 내내 고민이 많았었죠. 다른 걸 같이 알아보기도 했었어요. 그래도 기왕 시작하기로 한 거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에 굳게 결심을 가졌죠.”
소개 영업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노하우로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습니다.
“팀장님이 저한테 알려주신 노하우이기도 해요, 들어와서 준비를 하는 건 늦는다. 들어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하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은 그 달, 그 달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준비를 하는데 그러면 제대로 준비가 잘 안 된다. 한 달 중 1~20일까지는 이 달에 영업 목표를 맞춰야 한다는 내 스스로 목표와 압박을 준다. 되든 안 되든 열심히 발을 뛰다 보면 어느 정도 목표치에 임박하게 된다. 남은 10일 동안은 남은 목표를 달성하거나 다음 달 준비를 하면 좀 더 여유롭게 PA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죠.”
이런 철저한 준비성은 본인만의 PA 활동뿐만 아니라 영업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달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그 상품에 대해서 일단 설계를 해보고 지점장님한테 검토해달라고 문의를 드리죠. PA를 시작한 첫 달에는 밤 10시까지 붙들고 공부한 적도 많았어요. 고객은 제가 신인이라고 그 사정을 봐 주는 것이 아니니까, 모르는 걸 물어봤을 때 대답을 잘 해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설계부터 빨리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죠. 그렇게 분석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 나름대로 문구를 짜서 카톡으로 사람들한테 정보를 보내면 그 중에서 읽은 분들께서 저한테 문의를 주시죠. 모든 사람이 읽는 것 아니지만 그 중에 꼭 한 사람은 읽는다라는 생각으로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PA 활동을 시작함에 있어 압박감이 있었다는 그, 하지만 자신만의 ‘진취적인 성격’으로 이런 압박감을 서서히 줄여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전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맥관리를 잘 해왔던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개인정보조차 안 주려고 해서 속상한 마음이 들었지만, 나도 나중에 친구들과 똑같이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우선적으로 가입하라고 강요하는 것보단 필요한 개인정보를 주면 거기에 대한 분석을 먼저 하죠. 예를 들어 운전자보험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음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강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죠. 보통 한 달 전에 연락하면 그다음 달에 연락을 주는 경우가 많죠.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 저한테 한 번씩 문의를 하는 분들도 생기게 되었죠.”
월 소득이 5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그, 앞으로의 목표를 ‘농사’에 비유한 점이 무척 인상 적이었습니다.
“지금의 소득이 적다고 좌절하기보단, 한 달 한 달 꾸준히 목표를 정하고 일종의 ‘농사’처럼 1년 치를 잘 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년만 힘들더라도 꾸준히 활동을 하다 보면 2,3년이 편해지면서 스트레스 안 받고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임하던 그는 물을 한 잔 마시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마인드 컨트롤의 힘이 크다는 말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일했던 것 중에 제일 힘들었던 적은 상담 진행하고 가입 제안서까지 가져갔는데 ‘타사와 상품 비교를 하던 중 다른 것으로 골랐다.’라고 하는 거였어요. 1~3차월 때까진 순탄하게 가다가 5차월 때 거절이란 걸 처음 겪었어요. 그때 충격을 받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남들은 초반에 겪는 걸 저는 너무 늦게 알게 된 거였죠. 저는 항상 늦게 퇴근을 해서 팀장님이랑 둘이 남은 적이 많았죠. 제가 그날 가입 거절을 당하고 사무실에 안 들어오니까 걱정이 되셨는지 나중에 불러서 위로의 말을 건넬 줄 알았는데, ‘남들은 2~3차 월 때 겪은 일인데 그 과정이 늦게 와서 방황하는 거 같다. 그런 일은 적잖게 많다. 앞으로도 경험할 일이 많으니까 그럴 때일수록 자기가 마인드 컨트롤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고 말씀 주셔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죠.”
이젠 골드클럽을 3회 연속 달성할 정도로 DB손해보험 PA로써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는 그는 앞으로의 목표를 말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항상 처음과 똑같이 한다는 마음으로 큰 목표를 가지고 일하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DB손해보험 PA를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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