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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를 만나다

아이캔두잇! DB손해보험을 만나 웃음을 찾았어요 / 목포지점 김장녀 PA를 만나다




오늘은 온화한 미소가 매력적인 김장녀 PA를 소개합니다. 의료사고로 중상해 진단을 받은 아들을 돌보며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쳤던 그녀에게 DB손해보험이란 기회가 찾아왔는데요. 일에 대한 간절함과 열정으로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그려나가고 있는 김장녀 PA의 이야기를 만나볼게요.






20여년 전, 작은 슈퍼마켓을 하며 DB손해보험 대리점을 운영하던 김장녀 PA. 당시에는 보험 설계사가 본업이 아니었기에 자동차 보험만 했고,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사고 처리하는 등의 일을 했다고 합니다. 활동적인 성격덕분에 안 해본 일이 없었던 그녀는,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뤘죠. 그랬던 것도 잠시, 아들이 의료사고를 당하면서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고, 긴 세월 동안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쳤다고 합니다.

 

"10년이 넘게 병원 생활을 했어요. 아들을 보살피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다 보니 저도 몸이 많이 안 좋아졌고, 수술도 여러 번 하면서 힘들었어요.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 선임해서 의료사고를 낸 병원과 의사를 상대로 끝까지 싸웠는데 결국 돈은 돈대로 날리고, 소송에도 패소했죠. 아직 젊은 아들인데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것이 믿을 수가 없고, 억울했어요. 그렇게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기회라는 것이 다시 찾아오더라고요.(웃음)

 


말을 하는 내내 목이 메는 듯 연신 음료를 마시던 그녀는 이내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 갔습니다.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먼저 PA를 하고 있던 동생이 저에게 그러다가 우울증 온다며 일을 해보라고 권유했어요. 몸이 많이 약해져 있던 터라 다른 일은 할 수도 없었고, 잘 아는 일이기도 하니까 더 고민할 이유가 없었죠. 그리고 시간에 얽매이지 않게 병원에 다니며 치료도 할 수 있고 아들 병원에도 편하게 갈 수 있는 일이 PA밖에는 없더라고요."

 


비록 다른 신인들에 비해 나이는 많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 한 김장녀 PA. DB손해보험 육성실에서 교육을 받는 순간부터 경력을 살려 운전자 보험 위주로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 한 결과 얼마 전엔 신인 MVP도 달성했다고 합니다.

 

 




" 예전에 보험 일을 했을 때는 지금의 절실함이 없었어요. 본업이 아니다 보니 쉽게만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은 간절함이 있잖아요. 아들 앞으로 보험 들어 놓은 것이 없어서 병원비에 집도 날리고, 모아뒀던 돈도 다 썼거든요.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는 주변 지인들에게 구걸을 해 가면서 병원을 다니기도 했어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제 돈으로 다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요.


 

인터뷰를 진행하는 중에도 끊임 없이 손목을 주무르던 그녀. 지금도 몸이 성한 곳이 없다고 하는데요. 아들이 중상해 진단을 받고 난 후, 생계를 위해 온갖 궂은일을 다 하다 보니 손목도 시큰거리고 무릎 연골도 다 닳아서 오랫동안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힘겹지만, 삶의 의욕을 잃은 채 살아왔던 지난 날에 비해 일 할 수 있는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 합니다.

 


" 물론 지금도 제 명의로 된 집 하나 없이 살지만, 이렇게 다시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지점에서 제 나이가 두 번째로 많은데, 나이도 잊고 아픔도 잊고 즐겁게 일하고 있답니다. 남편은 그렇게 일 하다가 나중에 앉은뱅이 될 수도 있다고, 더 늦기 전에 수술하라고 하는데 제가 신인이잖아요. 아직은 더 많이 뛰면서 자리잡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고객이 늘어나면 더 편안하게 수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의료사고로 건강을 잃고 침대에 누워 지내야 했던 아들. 그리고 본인 역시 몸이 아파 수술을 여러 번 해야 했던 그녀는 그만큼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 때문에 지인들의 증권을 꼼꼼히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업셀링 하는 것이 뿌듯하다고 해요.

 

" 지인이 하나 가입해달라고 해서 사람만 보고 보험에 가입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도 잘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하지만 막상 몸이 아프거나 사고가 나서 보상을 받으려 보면 그제야 보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타 보험사 보험 상품에 가입된 분이라도 일단 증권 분석을 먼저하고 꼭 필요한 컨설팅이 빠지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또 살펴봐요."

 


소개 영업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이제 8차월 중고 신인이지만 월 소득이 어느새 5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열심히 일 하고 있는데요. 그녀가 말하는 노하우는 '끈기' '성실함'이었습니다.

 

" 저는 한 번 마음 먹은 것은 꼭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에요. 이걸 곤조라고 하죠? 영업에 있어서도 그게 반영되더라고요. 고객을 만나서 상품 설명을 하고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터치하고 끈을 놓지 않거든요. 그렇게 마음의 문을 열고 신뢰를 쌓다 보면 결국은 작은 계약 건 이라도 나오게 돼요. "







영업에 비해 아직은 도입이 더 어렵다고 말하는 그녀. 얼마 전에도 아이 셋을 키우는 젊은 20대 주부를 도입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면서 아쉬워했는데요. 그래도 도입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보험이라는 것이 젊은 사람들이 하면 활동력도 아무래도 더 좋고, 변화에 빨리 대응할 수 있어서 장점이 많아요. 그런데 저는 꼭 젊은 사람만이 아니라 저처럼 자녀를 다 키우고 은퇴를 앞두거나 나이가 있는 주부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40대 후반, 50대의 나이에 솔직히 어디에서 새로운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조금 더 나이 들면 동네 노인정에 나가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손자들 키워주며 용돈벌이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속도에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젊은 신인들 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에 조금 느릴 수 밖에 없는 그녀는 부족함을 만회하기 위해 남들 보다 더 빨리 출근해서 시간을 더 많이 활용합니다. 그리고 연륜을 강점으로 밥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명함을 주며 인사를 건넵니다.

 

 

" 아무리 영업력이 좋고 화술이 좋더라도 상품에 대해서 잘 모르면 안돼요. 고객이 잘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려면 나부터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죠. 보험 영업을 구걸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 하면 일이 정말 즐거워 집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DB손해보험 PA에 도전해 보세요!"

 


인생의 위기에서 DB손해보험이라는 기회를 만난 김장녀 PA. 비록 늦은 시작이지만 이 일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더욱 값지고 보람 있게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큰 목표보다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열심히 살고 싶다는 그녀. 지금처럼 현재에 만족하며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다 보면 더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