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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를 만나다

나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해야죠, 성남사업단 이천지점 황연숙 PA

[PA 성공백서]

 

 

나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해야죠.

성남사업단 이천지점 황연숙 PA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이천쌀의 고장,

땅과 물이 좋은 이천, 밥맛도 영업도 즐겁다.

 

 

 

Q1. 보헙업을 하게 된 계기는?

 

황연숙 PA(이하 황) 알고 지내던 PA분을 통해서 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카드 영업을 한 3년 정도 했었어요. 카드 대란 오면서 그만두고 사람 만나는 일은 안 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시험을 보고 이렇게 10년여 동안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Q2. 간단한 고향 소개와 지역 도시인 이천에서 영업하는 것은?

 

인구가 20만 명이라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도시에요. 영업적으로는 하이닉스가 있어서 아무래도 H사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동부화재가 영업하기에 더 좋다고 생각해요. 가져올 사람이 많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그런 말할 정도로 아직 충분히 많이 가져오지는 못한 것 같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잠시 살아봤지만 여기가 상대적으로 집값도 싸고 살기 좋아요. 그리고 이런 지방 도시에서 애 키우는 여자가 한 달에 천 만원 가까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일은 드물 거에요. 열심히 하면 보험영업이 정말 큰 기회인 거죠.

 

 

 

 

이천은 저와 일가족들이 오랫동안 살던 곳이다 보니까 혈연, 지연 관계가 많아요. 조카가 얼마 전에 결혼했는데 신랑이 남편 아는 사람이고 그렇죠. 그런데 저는 새 언니 두 명이 생명보험을 하고 있어서 주로 개척을 많이 했습니다.

 

땅과 물이 좋아서 임금님 쌀이랑 도자기가 유명하고 설봉온천이 있어 이천 테르메덴처럼 온천이 발달되어 있어요. 저는 더운 데가 잘 안 맞는데 찜질방에서도 고객 분들이랑 식혜 마시면서 영업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에요.

 

 

Q3. 그 간 보험영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는?

 

화물운전 일을 하시는 고객 분을 소개받았는데 확인해보았더니 H사에 가입된 운전자보험이 실효되어 있는 상태였던 것에요. 그래서 운전자보험을 가입시켜 드렸어요. 그런데 15일만에 사망사고가 난 것에요. 보험이 없었다면 1억원 넘는 차를 팔아도 감당이 안 되었을 터인데 다행이었죠. 지금 열성적인 조력자 중 한 분이 되셨죠.

 

 

 

 

Q4. 평소 영업하는 방식과 강점이 있다면?

 

이천에는 기본적으로 물류업체가 많아서 영업용 화물차를 많이 합니다. 한 달에 천 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카드 영업할 때부터 경기도 광주, 천안까지 갔었는데 거기서도 화물업체가 어디 있나 봅니다. 사무실을 들어가려면 경비실에서 통과가 되어야 하는데 얘기가 잘 되어서 들어가면 명함도 돌리고 합니다. 그럼 매주 그 시간에 그 사무실이랑 근처 상가를 가서 볼펜도 주고 하죠.

 

그렇게 이천 뿐만 아니라 근처 도시에도 많이 다녀요. 멀리가면 충청북도 지역까지도 가구요. 고객들 약속을 잡아서 한번에 몰아서 방문하기도 하고 길이 막히지 않으니까 사실 2,30분이면 주변도시를 다 다닐 수 있어요.

 

 

 

 

강점이라기 보다는 성격인 것 같은데 없는 얘기 못하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해요. 사무실 같은데 들어가려면 미리 한 분이라도 약속을 잡고 가서 안내를 해드리는데 일단 들어가서 제가 이건 맞고 틀리고 얘기하면 다른 직원 분들이 주변에서 다 듣고 계세요. ‘저 여자 누구야’ 하면서 보다가 여러 사람이 있으면 창피해서 안 물어보고 나중에 혼자 와서 물어보세요. 자기도 좀 봐 달라고요.

 

 

Q5. 카드 영업과는 어떻게 다른 것 같다고 생각하나

 

카드영업과는 많이 달랐어요. 적응하는데 5년은 걸렸던 것 같아요. 카드는 가입해주면 좋고 아니면 끝인데 보험은 원체 한번에 안되니까 될 때까지 가야 되고 지속적인 관리도 해야 합니다. 카드 할 때는 영업하러 가서 싫은 소리하면 나와서 다시 안 돌아보고 다른 곳을 가면 되는데 보험은 어떤 말을 들어도 계속 가야지만 뭐가 됩니다. 3년까지는 많이 힘들었고 10년 정도 되니까 이제 좀 할만 한 것 같아요.

 

 

 

 

Q6. 어려울 때 힘을 얻는 나만의 활력충전 노하우?

 

돌아다니면서 풀어요. 영업활동 하면서요. 그럼 아는 고객 분들께서 잘 해 주셔요. 고객에게 받은 상처는 고객에게 위로 받는 거죠. 그렇게 다니면서 운전하는 것도 기분전환에 많은 도움이 되고요.

 

 

Q7. 가족소개와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사랑하는 남편과 두 자매가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늘 부족한 엄마이자 아내인 것 같아 항상 미안하답니다. 그리고 제가 늦을 때는 남편이 아이들 밥도 챙겨주고 많이 도와줘서 무척 고맙고요. 사실 처음에는 반대했었어요. 그래도 제가 선을 분명히 하고 저와의 약속들을 지키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남편도 다시 보게 되었죠. 아이들도 학생으로서 공부 열심히 하고 반듯하게 잘 지내줘서 너무 고맙고 이 기회에 아들, 딸 남편에게 사랑하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Q8. 혹시 어려운 분들과 나눔의 기회도 갖고 계신가요?

 

교회에서 조금씩 합니다. 치매노인 목욕봉사 5년 정도 했었어요. 어려우신 분들 생각하며 1주일에 한번씩 금식 헌금도 하고요.

 

 

Q9.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말씀해주십시오.

 

2003년에 입사하여 나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PA가 되자 다짐하였고 그렇게 11년이 지났습니다. 지금부터가 다시 처음이란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더 나아가고 전진하는 PA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말보다 이거 하나가 났겠죠? DBRT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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