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이 현재의 임금과 근무환경보다 더 나은 일자리를 꿈꾸며 이직을 생각합니다. 아이를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길 원했던 최미나 LDR 역시 7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실력자로 통했는데요. 이직을 결심한 순간 미련 없이 그만두고 동부화재 LDR에 도전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호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상품'을 디자인 하던 그녀가, 이제는 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일을 하게 된 것이죠. 고객을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책임감을 느끼며 일 하고 있는 최미나 LDR의 이야기, 함께 만나 보실까요?
# 보험설계사는 워킹맘에게 최고의 직업이에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부화재 LD센터에서 일 하고 있는 최미나입니다. 나이는 서른넷 이고요. 세 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만 11년을 해오다가 이직했는데, 워낙 긍정적인 성격이라 적응은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Q.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직업군에서 이직하신 것처럼 보이는데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네 맞아요, 많은 분들이 왜 이직을 했냐고 질문하시는데요. 광고회사에서 일 하다 보니 야근이 너무 잦은 편이라 내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이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늘 이직을 꿈 꾸고 있었는데, 배운 일이 디자인이다 보니 다른 일은 해 낼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7년을 근무했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힘들어졌어요. 친정은 지방에 있고 시댁에서도 어른들 모두 일을 하다 보니 아이를 맡길만한 여건이 되지 않겠더라고요. 결국 임신 9개월의 만삭이 될 때까지 일하다가 퇴사를 했죠.
Q. 그럼 많은 직업 중 보험설계사 일은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이를 낳고 1년 간 육아를 하면서 일을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답답했어요. 다시 일을 하고 싶었지만 계속 해 왔었던 그래픽 디자이너는 회사에 묶이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아이를 돌볼 수가 없었죠. 내 일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했죠. 그런 일들을 찾아보다가 동부화재 LD센터의 구직광고를 보고 용기를 냈어요.
만약 처음부터 개척 영업을 해야 했다면 엄두를 내지 못했을 텐데, 동부화재 LD센터는 홈페이지나 콜센터, 홈쇼핑으로 보험 가입 문의를 해 오신 고객들을 매칭시켜주기 때문에 영업을 처음 해 보지만 용기를 낼 수 있었죠.
Q. 보험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주변 지인 중에서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던 사람이 저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가끔 디자인 관련된 일에 도움을 주곤 했는데 이에 고마워 했던 분들이 나중에 보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선 "잘하던 일을 그만두고 왜?" 하며 안타까워하더라고요.
가족들의 경우엔 큰 반대가 없었어요. 남편은 뭘 하든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줬고, 친정에서도 잘 해보라고 지지해 주셨어요. 제가 일을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덕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보험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던 분들께서는 걱정도 많이 하셨죠. 하지만 육아와 일,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과 꽤 높은 소득을 벌어들이는 것을 보며 이제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 고객의 인생을 설계해 드리는 일에 책임감을 느껴요
Q. 라이프 디자이너로 살고 있는 지금, 일에 만족을 느끼시는지요?
힘든 부분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고 만족스러워요. 열심히 하는 만큼 소득으로 보상 받을 수 있고 저를 통해 계약을 진행했던 고객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상 청구를 진행하실 때마다 제가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답니다.
보험을 설계할 때도 당장의 내 소득이 높아진다는 생각보다, 고객의 인생을 전반적으로 설계해드린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끼며 일 하고 있어요. 저로 인해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설계해 나갈 수 있다면, 제가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인 것이겠죠? ^^
Q. 보험 일을 하며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이나 능력이 도움이 된 적이 있을까요?
보험 일을 하기 전에 한 회사에서만 7년이나 일했어요. 제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잘 참는 편이라 가능했었죠. 그래서 보험 영업을 하면서도 다양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멘탈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디자인 일은 광고주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기획하고 생각했던 것을 결과물로 만들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 이에요. 그런 점에서 볼 때 보험 영업도 고객 한 명을 이해하고, 설계하고, 설득시키는 일이니 그런 과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훈련은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 선입견을 버리고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하세요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다 보니 '이 정도만 벌면 됐어' 하고 만족하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가장 먼저 이루고 싶은 것은 DBRT(동부화재 명예의 전당)가 되는 것이죠. 평범하게 남들 다 하는 만큼만 사는 것보다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더 장기적인 목표는 아이를 위해 더 헌신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일을 하면서 아이를 돌봐주지 못하는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나중에 아이에게 더 윤택한 삶을 살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지금도 어린이 집에 아이를 맡겨놓고 일을 마치고 데리러 갈 때면, 항상 제 아이가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때마다 미안함을 많이 느끼죠. 그래서 제게 주어진 시간을 더 알차게 운용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더 발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해요.
Q. 업계 후배들이나 보험 일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 드립니다.
보험 영업이라는 게, 선입견이 강한 영역이에요. 그러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보험 일을 하는 데 있어 망설이는 건 당연하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고, 이 일을 하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일을 해보니 매력적인 부분이 많아요. 좋은 직업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어떤 일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 하고 책임감을 강하게 가져야 하는 일이 라이프 디자이너에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아닌 일이죠. 타인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는 분들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동부화재 LD센터는 다른 곳과 달리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잘 구축돼 있어요. 일을 직접 해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험아줌마와는 많이 다르답니다. 일단 직접 와서 경험해보고 나와 잘 맞는 일인지 판단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최미나 LDR님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일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포부가 가득했던 그녀!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는 더 발전하고자 하는 모습에서 지금의 일을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현재의 삶이 내가 진정 원하는 길이 아니라고 느껴진다면, 혹은 더 나은 삶을 꿈 꾸고 있다면 동부화재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
'PA를 만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식교육부터 노후준비까지, 똑 부러지는 슈PA맘 / 강서사업단 정래숙 PA (1) | 2017.04.17 |
---|---|
"정년 없는 평생직장, DB손해보험 PA라 행복합니다"/ DB손해보험 서부사업단 박봉길 PA (1) | 2017.03.24 |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걸크러시! / DB손해보험 LD센터 이정선 LDR (3) | 2016.11.17 |
"내 나이가 어때서~? 일 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 73세 현역 베테랑 슈PA맘, 인천제일지점 윤덕자 PA (1) | 2016.10.06 |
"다시 찾은 삶의 열정, 동부화재PA로 일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서초지점 이혜란PA (0) | 201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