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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자가진단법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근무를 하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누구나 눈의 피로를 호소하곤 합니다.  평소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 바로 눈 이지만, 많은 분들이 눈의 건강에 대해서 무신경간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하게 환자가 늘어나는 백내장의 원인과 자가진단법,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내장이란, 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유전적인 어떤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해져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임신 초기의 풍진 감염 등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화나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특히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일부로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이 60대의 절반 이상, 7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씩은 있을 만큼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이런 경우,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느리게 진행되지만, 안압이 오르거나 합병증이 함께 오면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기에 백내장 진행상황을 관찰하고 적절한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 1분기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이 입원, 진료 받은 질병은 노년 백내장으로  나타났는데요. 55,140명에 달하며 1인당 진료비는 120만원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의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백내장의 초기에는 안약 혹은 먹는 약을 사용하면 백내장의 진행 속도를 지연 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요법만으로는 이미 뿌옇게 변성되어버린 수정체를 원래의 투명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간혹 수정체 혼탁이 호전되어 일시적인 시력개선이 올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한 효과가 증명된 치료 약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백내장의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은 수술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의 경우 수술 시 최대 약 23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일정한 소득이 없는 노인 분들의 경우 갑자기 큰 수술비를 마련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노후 실손 보험, 실버보험 등을 통해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죠?








자신이 혹시 백내장인지 의심되신다면, 위와 같은 자가진단법을 통해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다

2. 밤 운전이 부쩍 힘들어졌다

3.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가면 눈이 침침하고 심하게 부시다

4. 색이 예전보다 바랜 느낌이 난다

5. 일시적으로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인다

6. 한쪽 눈을 가리면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이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어두운 곳에서는 책이나 휴대폰, TV등을 보는 것은 금물! 또한,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더욱 촉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외출 시에는 꼭 모자나 선글라스로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리고 우리 몸에 절대 좋지 않은 담배!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담배를 피우던 분들도 금연하기 바라요.

 

이 외에도 호두나 녹황색 채소, 결명자 등을 자주 드신다면 눈에 더욱 좋다고 하니 기억해 두세요. 평소 바른 눈 관리로 백세까지 건강한 눈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