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함을 탈출하자! 직장인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최근 퇴근 후 동호회나 취미 활동을 즐기는 직장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반복되는 업무에 스트레스까지 겹쳐 직장과 집을 오가는 생활을 하다 보면 만나는 사람의 범위도 줄어들고 삶의 활력도 점점 사라지게 되는데요. 그럴 때, 취향과 흥미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삶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호회 카페나 온라인 등으로 취미와 특기를 살려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동호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할게요.

인간 신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바로 익스트림 스포츠 동호회인데요. 일상의 공간을 벗어나 즐기는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스포츠 패러글라이딩,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 웨이크보드, 인라인스케이트, 스포츠클라이밍, 번지점프, 산악자전거(BMX), 아이스클라이밍(빙벽등반) 등 젊은 세대의 도전정신이 잘 반영된 스포츠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익스트림 스포츠하면 여성들은 참여하기 힘든, 거칠고 험한 거로 생각하기 쉬운데, 활동적이지 결코 위험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익스트림 동호회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여성 회원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여름에는 수상스키, 바이퍼, 웨이크 등 시원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와 더위를 날리고, 겨울에는 스노보드와 스키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한답니다. 다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인지하고 자신이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까지 즐기는 것이 좋겠죠?

 

배드민턴은 학생들이나, 어르신들만 즐기는 운동 같다고요? 오랜만에 라켓을 잡은 직장인들은 좁은 코트 안에서 다양한 기술이 오가는 배드민턴의 재미에 금방 빠져드는데요. 하면 할수록 기술이 늘고,  게임의 진행 속도가 빨라서 몰입도가 높아요. 서울시에서도 직장인 정기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찾아보면 대회들이 많아서, 동호회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기에도 참 좋아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게임을 즐기며 빠져들 수 있는 배드민턴은 몸에 부담도 적고, 건강에도 좋아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격렬한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퇴근 후 집 근처나, 주말에 코트에 나가 조금씩 배드민턴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요?

한때 음악을 꿈꿨던 직장인이 많습니다. 대학가요제도 나가보고, 오디션도 응시해보고, 친구들과 모여 밴드도 하면서 청춘의 한 시기를 값지게 보냈다면, 지금 다시 기타를 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퇴근 후나 주말 시간에 틈틈이 시간을 쪼개, 기타 코드를 다시 잡으며 한 곡, 두 곡 연주하다 보면, 지쳐있던 마음에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한 달에 한 번 곡을 연습해서 연주하는 정기 모임부터, 초급자가 기타를 배우는 레슨 모임, 연주와 노래실력을 갖추고 거리 공연이 가득한 모임 등 회원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동호회가 있는데요. 초보자도 코드 잡는 법부터 차례대로 알려주니, 아예 기타를 만져보지 않았던 사람도 도전할 수 있답니다. 보통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강의를 해주는데요. 교습소에서 딱딱하게 배우는 것보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하다 보면 더 즐거운 추억이 많아질 거예요.

어떤 운동보다 작은 테이블에서 펼쳐지는 승부가 있습니다. 바로 '탁구'인데요. 라켓 하나를 손에 쥐고, 통통 튀어 오르는 공을 주고받다 보면, 금방 몰입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섬세한 각도로 경기에 임해야 해서 라켓을 조절 하다 보면 집중력을 저절로 기를 수 있는데요. 좁은 공간에서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있어서, 다이어트에 활용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직장 스트레스를 스매싱으로 날려버리고, 게임이 끝난 후 회원들과 뒤풀이를 통해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여러모로 좋은데요. 탁구는 상대방과 주고받는 호흡이 중요하므로 회원들 사이에 저절로 친밀감이 길러진답니다. 운동과 다이어트, 집중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작지만 실속있는 '탁구'! 관심이 생기신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매일 똑 같은 일상, 끊이지 않는 일에 치여 살고 있나요? 긴 인생! 이제는 취미생활을 함께 공유하며 즐겁게 살아보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