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혹시 우리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있기를 무서워 하나요?
특히나 이제 막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분리불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Q&A
유년 생 분리불안증
유치원/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괜찮나요?
Q.
엄마와 잠시도 떨어지질 못해요.
6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아침마다 유치원에 안 가겠다며 웁니다.
달래도 보고 혼내도 봤지만, 유치원에 보낼 때마다 전쟁입니다.
우리 아이 괜찮나요?
A.
부모를 떠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간 모든 아이들은
완전히 바뀐 새로운 환경에 직면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해 나가지만
일부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도 유치원(학교)에 가기 싫어하거나
막연히 불안해하는 '분리 불안'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Q.
'분리불안'이 뭔가요?
A.
분리불안
:애착 대상과 떨어지는 것에 불안함을 느껴
잠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증상
생후 7~8개월경에 시작해서 3세까지 지속되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유아기 애착 관계의 문제, 급격한 환경변화 등과 같은 이유로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A.
-불면증
-식욕감퇴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함
-두통,복통등 원인불명 신체 증상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분리불안장애'가 의심되므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우리 아이 '분리불안장애'인가요?
A.
분리불안장애로 진단하려면 다음 중 3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최소 4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해보세요.
√ Check list √
-아이가 집 또한 애착 대상과 떨어질 때 과도한 고통을 호소함
-애착 대상을 잃거나 해로운 일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고 걱정함
-곤란한 일이 생겨 애착 대상과 분리될 거라고 지속해서 심하게 걱정함
(예: '부모님과 떨어진다면 길을 잃음, 납치, 사고, 질병이 생길 거야')
-분리에 대한 공포로 학교 혹은 다른 장소로 외출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싫어하거나 거부함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애착대상 없이 있는 것을 두려워함
-애착 대상이 없는 상황에서 잠들기를 두려워하며 잠자기를 지속적으로 거부함
-분리의 주제와 연관되는 반복적인 악몽을 꿈
-애착 대상과 분리가 예상될 때 반복적인 신체 증상을 호소하고 꾀병을 부림
Q.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A.
1. 아이에게 믿음을 준다.
부모는 아이가 원할 때 언제나 피난처가 되어주고 위로를 구하는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믿을 만한 보호자라는 믿음을 주세요.
2. 정식으로 인사하고 헤어지기.
아이에게 일정한 시간에 헤어지고 돌아온다는 것을 인식시킵니다.
힘들어도 매일 반복하다 보면 아이도 기다리면 부모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3. 자신감 키워주기.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늘려 자신감을 높여 주세요.
칭찬과 격려 또한 아끼지 않고 해주세요.
기억하세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고, 기를 살려주고,
믿고 기다려 주는 부모의 마음가짐입니다.
'트렌드를 알아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융꿀팁 - 은행거래 100% 활용법(3) : 예·적금 관련 유용한 서비스 (0) | 2018.12.04 |
---|---|
금융꿀팁-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상품 공시제도 (0) | 2018.11.27 |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 (0) | 2018.11.22 |
금융꿀팁- 중소기업 사장님을 위한 회계부정방지 체크포인트 7가지 (0) | 2018.11.20 |
초등학교 입학 준비하기! 초등생게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0) | 2018.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