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A를 만나다

"자본 없이 고소득 얻을 수있는 직업에 너무 만족합니다!" /창원사업단 경남TC지점 신수연TCR을 만나다



최근 1년 사이에 창업한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창업자금이 5천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종자돈이 500만원을 밑도는 사람도 10명 중 3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직원 고용을 꺼리면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얼마 되지 않는 자비를 털어 밥벌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빚을 지고 창업을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아마도 뒤늦은 나이에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전업주부, 혹은 실업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이유일 텐데요. 


오늘은 개인 사업 실패 후, DB손해보험 TCR로 제2의 인생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신수연 TCR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인이 많지 않았음에도 회사에서 제공한 DB(데이터 베이스) 고객으로 소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러 가 볼까요?






"안녕하세요." 목소리엔 여유가 넘쳤고, 깔끔하게 갖춰 입은 정장엔 전문가스러운 모습이 묻어났습니다. 신수연 TCR의 첫 인상이었는데요. 


신수연 TCR은 20대 초반의 이른 나이에 결혼한 뒤, 일찍 두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로만 살아오다가 건축업을 하시는 아버지를 도우며 조금씩 모은 돈으로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심 차게 시작했던 사업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았고, 큰 돈을 잃게 되었습니다.


"사업에 실패 한 뒤 그걸 만회하기 위해 뭐라도 해보려고 일을 시작했어요. 아파트 하자 보수 AS매니저였는데 불만이 가득한 고객들을 상대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죠. 1년을 넘게 일 하다가 이렇게 살다가는 정신적으로 무너질 것 같더라고요. 


구인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이리저리 일을 찾아보다가, 그 당시 센터장님의 전화를 받고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그때 다른 보험사에서도 연락이 왔었는데, DB손해보험을 택한 것은 근무시간이 9시부터 4시까지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센터장님의 첫인상부터가 믿음직스러워서 큰 고민 없이 일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DB손해보험 TCR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보험은 평소 큰 장점을 느끼기 힘들지만 갑자기 힘든 일이 닥쳐 보상을 받게 되면 그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보험의 장점과 약관에 대해서 잘 알고 고객의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설계가 중요하며, 그만큼 보험설계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녀는 고객을 만날수록 고객의 입장에서 보장을 잘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커졌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해박한 보험 지식을 갖고, 설계도 완벽하게 잘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저 역시 처음엔 선배들이나 코치님에게 물어가면서 배우고 고객을 만나서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서툴고 모르는 게 많아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처음엔 제 보험부터 확실히 컨설팅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죠. 그 이후로는 TC지점의 구조상 회사DB고객이 워낙 좋으니까, 전화를 드려도 고객 분들이 상당히 호의적이니까 제가 열심히만 하면 계약은 어렵지 않았어요.


상처요? 저는 이보다 더 힘든 일을 해봤잖아요. 강성고객들도 많이 상대해봤고요.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이 막 던지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의연하게 넘어가게 되더라고요. "


그렇게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감이 불어난 신수연 TCR은 자연스레 실적도 받쳐줬습니다. 12차월이 지난 후에는 멘토로 위촉되어 신인들의 정착을 돕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오히려 신인들과 함께 동반 방문을 많이 나가면서 자신도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 합니다. 


"그 당시에 방문량이 많아지면서 제 개인 영업도 바쁜 시기였는데, 멘토로서 신인들과 함께 동반 방문을 나가면서 저도 많이 배웠어요. 저 혼자만 방문을 나가서 계약을 체결할 때는 계약이 되면 좋고, 안 되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게 있었는데, 신인들에게는 꿈을 심어줘야 하잖아요. 제가 어떻게 해서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니까 부담을 갖게 되면서 스스로 더 노력하게 되었어요. 

영업의 기본은 신뢰라고 생각하거든요. 돈을 쓰는 것은 고객이니까 고객이 불안하지 않게,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일이 제 일이니까 금액이 크지 않은 보험이라도 열심히 설명해 드립니다."


 





그녀가 멘토로서 일 했을 때, 신인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선배님은 고객에게 틈을 안 주시는 것 같아요"였다고 합니다. 그녀 나름의 영업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보험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는 고객들 조차도, 보험 관리나 보상 부분에 있어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고민을 할 틈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약관에 아주 해박한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보험 관리나 보상 부분만큼은 확실하다고 자부하거든요. 일례로 고객의 전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는 즉시 받아요. 보상 청구도 그때 그때 바로 해 드리고 금액이 적은 운전자 보험도 계약 즉시 증권을 꼭 가져다 드리거든요. 요즘엔 보험 증권을 직접 주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전 고객 관리만큼은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렇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이 절 믿고 또 다른 지인을 소개해 주시죠. 소개를 통한 계약도 많이 들어와서 제겐 고객 분들이 이젠 한 분 한 분 다 소중한 가족 같아요"







그럼 신수연 TCR이 스스로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신인이나 앞으로 PA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부탁하니 그녀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바로 '절실함'이었죠.



"제겐 이 일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 분들 보면 안타까운 것이 욕심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대부분 돈이든 어떤 이유가 되었든 목표를 갖고 일을 시작했을 텐데, '10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만 벌면 되지' 그런 생각을 갖고 일을 하더라고요. 특히 이 일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그렇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식비, 교통비, 사람들 만나면서 쓰는 대외 비용 제외하면 자기가 가입한 보험료만 남고 남는 돈이 없어요. 


반면 전 실패가 큰 약이 된 것 같아요. 부채를 해결하려면 정말 이 일에 미쳐서 열심히 해야하거든요. 그때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일을 하면서 오는 슬럼프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느껴져요. 절실함을 갖고 차근차근 목표에 접근하다 보면 어느새 성공이 가까워져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료와 함께라면 그런 슬럼프 조차도 금세 극복하고 즐겁게 일 할 수 있을 거에요. 제게도 가족같은 고객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전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최종적으로 DBRT(DB손해보험 명예의 전당)가 되어 미처 해결하지 못한 부채를 해결하고, 보험설계사로서의 전문성도 갖추고 싶다는 신수연 TCR!  그녀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ECD 국가 중 최상위 그룹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해마다 실업률이 높아지고 취업의 길은 점점 좁아지는데다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계형 자영업자 수가 늘어난 것이죠. 혹시 여러분도 어떤 준비도 없이 막연하게 자영업을 준비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초기 자본 없이 열정과 능력만으로 고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직업, DB손해보험의 PA라는 직업에 문을 두드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