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행거리가 1년에 6만 km인 것이 제 영업 노하우에요!"
클래식 피아노 전공을 살려 피아노 학원 선생님으로 일했던 손지수 팀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도 제대로 된 산후조리도 못하고 일해야 했습니다. 직업군인인 남편의 월급만으로는 다섯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었기 때문인데요. 그런 그녀에게 경제적 안정과 내면의 여유를 준 것이 DB손해보험이고 라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 안에서 끊임 없이 성장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 행복을 전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하는 그녀! 손지수 팀장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실까요?
"대학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던 저는 결혼을 한 뒤에도 피아노 학원 선생님을 했어요. 당뇨 합병증으로 한쪽 눈이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두 아이까지 총 다섯 가족이었는데 직업군인인 남편의 월급만으로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죠. 그래서 둘째를 낳고는 산후조리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을 바로 해야 했었어요."
그렇게 가정에 대한 책임감으로 앞만 보고 달렸던 그녀에게 대상포진이 찾아왔고, 몸이 너무 힘들어 잠깐 일을 쉬던 중 지인의 권유로 PA를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래 전부터 부모님과 알고 지냈던 지인인지라, 같이 보험을 해보자는 권유는 많이 받았지만 그 전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요.
마침 일을 쉬고 있던 터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기에 시험만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PA로 일하고 있는데요. 왜 그때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PA라는 직업이 아주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저도 PA활동 초기에는 방법도 모르고 의욕만 앞세워 무작정 맨땅에 헤딩을 했었어요. 그때 제가 말을 꺼내기 전 먼저 보험을 가입해 줬던 친구가 있었죠. 그런데 가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가 나서 보상이 크게 나갔어요. 친구가 많이 고마워 하면서 친구들 사이에 입 소문을 많이 내 줘서 소개 고객이 크게 늘었죠. 그때 '아, 보험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알게 됐어요.
그래서 방법을 바꾸게 됐죠. 일단 핸드폰의 주소록을 뒤져서 ㄱ부터 ㅎ까지 다 전화했어요. 보험에 가입하라는 것이 아니라 안부를 물으면서, 내가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어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일 이었고, 힘든 일이었죠. 하지만 이때의 도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 같아요. 자존심을 버리고 악바리 근성으로 열심히 일 하다 보니 보험이란 게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되더라고요."
신인시절부터 지점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편에 속했던 그녀. 세대차이가 느껴졌을 법도 한데 막내 동생처럼, 딸처럼 여기며 친절하게 다가와 주는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선배 PA들의 적절한 조언, 그녀의 패기와 열정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주었습니다. 신인시절부터 지점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편에 속했던 그녀. 세대차이가 느껴졌을 법도 한데 막내 동생처럼, 딸처럼 여기며 친절하게 다가와 주는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선배 PA들의 적절한 조언, 그녀의 패기와 열정은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주었습니다.
한 번 마음 먹은 것은 독하게 해내는 손지수 팀장에게는 딱히 슬럼프도 없었습니다. 계약이 눈에 보이지 않아 답답할 때도 기존 고객들의 증권을 보고 빠진 부분이 없는지 끊임없이 찾고 연구하는 타입이라고.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도입은 영업보다 어려웠다고 합니다.
"도입은 성공 확률 자체도 높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소화도 안됐죠. 하지만 팀장이 되면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도입을 하면 제 소득도 크게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내가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권유하고 있죠. 제가 즐겁게 일하다 보니까 그분들도 저를 믿어 주시는 것 같아요."
2018년 5월까지 총 6명을 도입했다는 손지수 팀장. 모두 저마다의 사연이 있지만, 도입의 물꼬를 틀게 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 김미영 PA는 제가 관리하던 고객님의 딸이자, 평소 알고 지내던 헤어 디자이너였어요. 단골 고객도 꽤 많아 보였고, 친화력이 좋은 분이라 영업을 하면 좋을 것 같아 권유를 하게 되었죠. 하지만, 투잡으로 준비하다 보니 시간을 내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아 손해보험설계사 시험에 세 번이나 불합격 했어요. 그 상황에 짜증도 날 법한데, 오히려 미안해 하면서 끝까지 해보자고 하여 결국 지난 해 11월에 합격했답니다. 아무래도 투잡을 하는 자원이라서 계약까지 이어지기 쉽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있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신인이랍니다.”
손지수 팀장은 가끔 PA가 아닌 동네 피아노 학원 선생님의 삶을 계속 살아왔다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고 합니다. 자녀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아플 때가 많은데 일반 직장인이었다면, 회사와 상사의 눈치를 보며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그녀. PA라는 직업은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육아와 가사, 일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해요.
"피아노 선생님을 했을 때보다 몇 배나 더 높은 소득을 얻고 있고, 운전을 좋아해서 여행을 다니는 기분으로 일 하고 있어요. 가족보다도 더 친근하게 저를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고객들도 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동고동락하는 동료들도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이 일을 하기 전에는 거침없이 행동하고 말하는 성격이었는데, 영업을 하면서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듣다 보니 배려가 생기게 되었고, 생각이 깊어지게 되었죠. 무엇보다 이런 저를 좋아해주시는 고객이 늘어나고 도움을 많이 주셔서 조금씩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뻐요"
이제 5년차 PA가 된 손지수 팀장은 의정부 사업단에서 소득랭킹 20위 이내로 진입했고, 향후 5년 이내에 10위까지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올해 도입이 잘 되어 지점장님과 함께 전곡지역 팀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전곡 영업소, 더 크게는 전곡 지점을 만드는 개척자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목표를 말하는 목소리에서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미쳐야 미친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듯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조금씩 더 성장해나가고 있는 손지수 팀장. 앞으로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원하시는 목표를 이뤄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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