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수족구병의 발병시기가 이른 봄으로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아동, 청소년을 둔 부모에게 욱 예민한 문제로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수족구병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수족구병이란 말 그대로 손발과 입에 물집이 생기는 병이에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단체생활을 는 아이들에게 빠르게 번지는 감염 병이에요.
어린이 수족구병의 증상은 피부 발진이 생기기 전에는 미열과 식욕부진, 침을 삼킬 때의 통증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진이 입과 손발에 생기면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종종 손발을 넘어 엉덩이까지 전이되기도 하며 입안에 생기는 물집의 경우 고통 때문에 아이들이 식사를 거부하거나 양을 줄이기도 한답니다. 아이에게 나타나는 특이 증상이 없더라도 아이가 평소에 잘 먹던 음식을 거부하거나 목 통증을 호소한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별다른 치료가 없어도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지만, 매우 드물고 소아마비와 유사한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러한 상황은 영 유아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진단을 받아 보세요.
수족구병은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없고 이 증상을 줄이는 치료만 있답니다. 입안에 궤양 때문에 음식물을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따라서 적절한 수분 공급이 반드시 필요해요. 또,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해열제로 열을 식히고 입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통제를 처방 받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수족구병의 원인인 장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못한 상태랍니다. 때문에 예방이 쉽지 않은데요. 평소 손 씻기와 같은 위생관리와 함께 수족 구병 환자가 발생한 가족, 보육시설, 놀이터, 병원 등에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해요.
아이들의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따로 없는 만큼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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