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암? 갑상선암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요즘 20~3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 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병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갑상선 암이 진행이 느리고 수술 후 생존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암이 많이 진행될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의 위험이 높은 것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  오늘은 그래서 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갑상선암이란 기도 앞쪽에 자리한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결절 또는 종양입니다. 갑상선 종양에는 양성 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양성 종양은 말 그대로 경과가 양호한 혹을 말하며, 악성 결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 생명을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종양은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다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흔한 갑상선암은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두암으로 전체의 85~95%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여포암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할 때 진행이 느린 편에 속합니다. 덕분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해요.

하지만 이렇다 할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진을 하지 않으면 뒤늦게 발견될 가능성이 많고, 치료 시기를 늦출 경우 뇌나 림프절 등으로 전이되어 그로 인한 고통이 상상 이상이 될 수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 돼요~!

그렇다면 갑상선암의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갑상선은 통증을 느낄 수 없어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의 크기기 커짐에 따라 통증, 쉰 목소리, 압박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질병이든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인데요. 양배추에 있는 성분은 갑상선 내부의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고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돌리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항암식품인 마늘은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과 암을 예방하는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암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올리브유에 있는 올레오칸탈 성분은 우리 몸의 암세포르 추적해 스스로 사멸하도록 하는 효과를 준다고 해요.

복숭아는 갑상선의 기능을 원래대로 돌려 놓는 기능을 해 주며 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항암효과, 혈액순환 증진의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는 경우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 증상이 있을 때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고 해요.

 

오늘은 착한암으로 알려진 갑상선 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생존율이 높은 암이라도 치료시기를 놓치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해서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