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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쪼개기 쉽게 배우기, 자산관리의 시작




안녕하세요. PA 人 Thank You 블로그에 방문하신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오늘은 통장쪼개기를 통해 돈을 모으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첫 월급을 받은 사회초년생K씨, 날아갈 듯했던 기분도 잠시! 사고 싶었던 것들을 몇 개 사고, 주말에 친구들과 몇 번 만나고 난 뒤, 다시금 통장을 확인해 봤는데요. '뜨앗!' K씨는 당황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월급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죠. '월급은 통장에 잠시만 스칠 뿐' 이라는 회사 선배들의 말이 사실임을 깨닫습니다. K씨는 우울한 마음에 재테크를 잘하는 선배와 통화를 하다가 '통장을 쪼개'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자산을 모으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것보다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자금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인데 이를 위해서는 자금의 용도에 따라 나누어 관리해야 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통장 쪼개기'죠. 하지만 막상 시작해도 어려운데요. 그 방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앞서 들려드린 K씨의 이야기에서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급여 통장'과 '지출통장'을 분리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출통장을 따로 만들지 않아, 소비에 제한선이 없어서 첫 월급을 다 사용하게 된 것이죠.


통장쪼개기의 첫 걸음은 바로 급여통장과 지출 통장을 두개로 쪼개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출통장으로 쓸 만큼의 돈을 넣어놓습니다. 지출통장의 돈을 다 사용한다고 해도, 다음달 급여를 받으면 급여통장에는 두배의 돈이 남게 되는데요. 이렇게 지출통장의 개설을 통해, 통장을 두개로 쪼개기만 해도 돈을 모을 수 있는 기본이 갖춰졌습니다.






K씨는 지출통장을 만든 뒤, 아무리 많이 쓰더라도 한 달에 '60만원' 아래로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부터 '급여통장'에 돈이 쌓이는 것이 찜찜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급여통장은 보통 정기적금보다 이율이 낮아서, 정기적금 통장을 만들어 한 번 더 쪼개는 것이 좋아요. 보통 급여통장보다는 정기 적금통장의 경우, 심리적으로 잘 깨지 않기 때문에 돈을 모으는 것이 더 수월하다는 사실!^^ 그리고 적금 기간이 만료 되었을 때, 쌓인 이자를 보면 더 뿌듯하답니다.








급여통장, 지출통장, 정기적금통장 세 가지로 분리했으면 됐지, 왜 비상금 통장까지 필요한 것일까요?살면서 예상하지 못한 일에 큰 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 돈이 없다면 매우 난감합니다. 이때 돈이 없다면 적금 통장에서 돈을 쓰는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재무 설계에 큰 타격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이 바로 '비상금 통장' 입니다.







지금까지 통장쪼개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급여통장, 지출통장, 정기적금통장, 비상금통장 등 급여를 이렇게 통장4개로 쪼개면, 처음엔 정신 없겠지만 효율적인 저축과 장기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답니다. 단순하게 아껴 쓰는 것이 아니라 '통장 쪼개기'를 통해 합리적인 저축 습관을 들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