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 人 Thank you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 최근 노령층에서 급증하는 질환 중 하나가 침묵의 질환으로 불리는 C형 간염인데요. C형 간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 섬유화로 진행되다가 간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제가 다양하지 않은데다가 예방 백신이 없어 한번 감염되면 만성 C형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C형간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 (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한 급, 만성 간질환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되는데요.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수혈, 혈액 투석, 성적인 접촉 등으로 감염되며 일상 생활에서 사람간의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쉽게 피로해 질 수 있으며 입맛이 없어지고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근육통 및 미열이 발생할 수 있고 소변의 색깔이 진해지며 심한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치명적인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환자의 경우 간염이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경우는 연간 1% 미만으로 매우 드물며, 한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되게 되는데요. 이러한 경우 간경변증 및 간암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C형 간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급성 간염의 경우 안정을 취하며 고단백 식이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만성간염은 여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더해지게 되는데요. C형 간염의 치료는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과 경구약제인 리바비린의 병용 치료가 기본이 되며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제가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효과적인 치료제의 도입으로 과거보다 완치율이 상당히 높아진 편 입니다.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고 이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인데요. C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해야 하며 침을 맞거나 문신, 피어싱 등을 할 때에는 반드시 소독된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성 관계를 가질 경우도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이 밖에도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이 사용한 손톱깎이를 사용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사용한 면도기, 칫솔 등을 사용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여 C형 간염을 예방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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